한국-WHO 메르스 합동평가단, 9일부터 활동 개시

기사입력 2015.06.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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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동평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와 협의를 진행한 가운데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한국-WHO 메르스 합동평가단’이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제보건규칙’에서는 WHO는 국제적인 질병 확산이나 잠재적으로 국제협력대응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당사국과 협력해 현장평가를 시행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와 WHO는 이번 한국의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이하 MERS-CoV) 전개 양상이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통해 알려진 전개와 다소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고려, 합동 평가를 실시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한 것이다.

    이번에 WHO와 국내외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은 이종구 서울대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소장과 케이지 후쿠다 WHO 사무차장이 공동단장을 맡게 됐다.

    한국-WHO 메르스 합동평가단은 9일 보건복지부장관 예방을 시작으로 역학조사 및 감염관리 등 분야별 토론과 함께 환자 발생·격리 병원 방문 및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해 MERS-Corona 바이러스 특성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합동평가단은 13일 합동평가결과를 문형표 장관에게 발표하고, 언론브리핑도 갖는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이번 합동 평가단 운영과 관련 “한국의 메르스 진행상황을 국제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아직 과학적 규명이 정확히 이뤄지지 않은 MERS-CoV에 대한 의학적 정보를 국내·외 전문가와 공유해 과학적으로 규명하겠다는 우리 정부의 의사를 국제사회에 명확히 밝힌 것”이라며 “한국의 메르스 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과도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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