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추 추간판 탈출증·안면신경마비·아토피피부염 등 ‘한의임상진료지침’ 개발

기사입력 2014.12.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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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추 추간판 탈출증, 안면신경마비, 아토피 피부염 등 세 개의 질환에 대한 ‘한의임상진료지침’이 개발돼 한의 의료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

    18일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이하 한의학연) 이명수 박사팀에 따르면 한의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위해 한의 의료현장에서 치료 수요가 높은 질환을 중심으로 요추 추간판 탈출증, 안면신경마비, 아토피 피부염을 선정했다.

    한의임상진료지침 개발에는 요추 추간판 탈출증의 경우 한방재활의학과학회(회장 김순중), 안면신경마비의 경우 대한침구의학회(회장 김용석), 아토피 피부염의 경우 대한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회장 지선영)가 함께 참여했다.

    한의임상진료지침은 각 질환의 한의학적 치료 기술에 대해 현존하는 근거와 임상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개발된 것으로 한의사들에게 합리적이고 근거중심적인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정보를 제공한다.

    개발된 한의임상진료지침은 앞으로 관련 학회 및 한방 의료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한의학연 홈페이지(www.kiom.re.kr>연구마당>출판물)를 통해서도 다운로드 받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한의학연은 한의임상진료지침 개발로 한의 임상 현장에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근거에 기반한 진료가 가능해지고 이를 통한 한의 의료의 질적 향상은 국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명수 박사는 “한의임상진료지침은 한의 임상현장에 필요한 한의학 치료의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고, 정부의 한의학 보건의료 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를 제공한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다른 질환에 대해서도 한의임상진료지침을 확대 개발해 국민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상진료지침(Clinical practice guideline)이란 의사가 환자의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체계적으로 개발된 지침을 말한다.

    그동안 한의학의 특성으로 인해 한의 진료의 표준화가 어려워 체계적인 진료 지침이 부족한 실정이었으나 이번에 환자들이 한의의료기관을 많이 찾는 질환을 중심으로 임상진료지침을 개발함에 따라 좀 더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한의 진료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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