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WHO와 메르스 합동 평가 실시 ‘추진’

기사입력 2015.06.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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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세계보건기구(WHO)와 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내 메르스 대응 관련 ‘한-WHO 합동평가단’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국제보건규칙’에서는 WHO는 국제적인 질병 확산이나 잠재적으로 국제협력대응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당사국과 협력해 현장평가를 시행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와 WHO는 이번 한국의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이하 MERS-CoV) 전개 양상이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통해 알려진 전개와 다소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고려, 합동 평가를 실시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한 것이다.

    구성될 WHO 합동 평가단은 역학조사, 바이러스 연구, 감염 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번 MERS-CoV 발생 및 전개 양상을 분석하는 한편 한국 정부의 대응에 관한 평가와 자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이번 합동 평가단 운영과 관련 “한국의 메르스 진행상황을 국제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아직 과학적 규명이 정확히 이뤄지지 않은 MERS-CoV에 대한 의학적 정보를 국내·외 전문가와 공유해 과학적으로 규명하겠다는 우리 정부의 의사를 국제사회에 명확히 밝힌 것”이라며 “한국의 메르스 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과도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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