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니드계 대표성분 ‘미티글리니드(Mitiglinide)’

기사입력 2014.12.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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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약 부작용, 무엇이 문제인가? - 당뇨약 7

    중증감염증, 수술전후, 중중 외상이 있는 환자 투약 주의
    설사, 구토 등 위장장애 환자 및 고령자에 부작용 빈발
    국내 사용성적 조사 결과… 유해사례 발현율 3.36%

    글리니드계 당뇨약의 대표성분인 ‘미티글리니드(Mitiglinide)'는 인슐린 비의존성(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식후 혈당조절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된다.
    단독요법으로 사용하거나 α-글루코시다제 저해제, 메트포르민, 치아졸리딘디온계 약물 단독요법으로 충분히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병용투여할 수 있다.

    단독요법 또는 병용투여 시 1회 10mg 기준으로 1일 3회 매 식사 직전에 복용해야 한다.
    다만 다른 인슐린 분비 촉진제와 마찬가지로 저혈당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메트포르민 또는 α-글루코시다제 저해제 또는 치아졸리딘디온계 약물과의 병용투여 시 저혈당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만큼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식후 투여 시에는 신속하게 흡수되지 못하고 효과가 떨어져 효과적으로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매식 직전(5분 이내)에 복용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복용 후 약효가 빠르게 발현되기 때문에 식전 30분 복용할 경우 식전 15분에 혈중 인슐린치가 상승해 식사하기 전에 저혈당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동물실험서 사망 등 부작용 사례 보고돼

    미티글리니드 성분의 약은 △중증 케토시스, 당뇨병성 혼수 또는 전혼수, 인슐린 의존형(제1형) 당뇨병 환자 △중증감염증, 수술전후, 중중의 외상이 있는 환자 △이 성분에 과민증의 기왕력이 있는 환자 △임신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부인 등에는 투여하지 말아야 한다.
    동물실험(랫트)에서 태반통과가 인정됐으며 동물실험(랫트)에서 주산기에 약물작용에 기인한 저혈당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모동물사망이 인정된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 신중하게 투여해야 하는 경우로는 △간장애 환자 △신장애 환자 △허혈성 심질환이 있는 환자(심근경색 발병 환자 보고) △뇌하수체 기능 부전 또는 부신 기능 부전이 있는 환자 △설사, 구토 등의 위장장애가 있는 환자 △영양 불량 상태, 기아 상태, 식사 섭취량의 부족 또는 쇠약 상태 △격렬한 근육 연동 △과도의 알코올 섭취자 △고령자 등이 있다.

    심근경색, 저혈당, 체중증가, 빈뇨 등 유의

    일반적으로 고령자는 생리기능이 저하돼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저용량(예 : 1회량 5mg)부터 투여를 시작하고 혈당치에 유의하는 등 경과를 충분히 관찰하면서 신중하게 투여하는 것이 요구된다.
    미티글리니드 성분의 약을 복용한 후 나타날 수 있는 이상반응으로는 심근경색, 저혈당, 간기능장해, 체중증가, 부종, 복부팽만, 변비, 위염, 위궤양, 위통, 습진, 소양증, 근육 및 관절통, 뇨단백, 뇨잠혈, 기침, 빈뇨 등이었다.

    국내에서 6년 간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 환자(제2형) 4,88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용성적조사 결과에서는 유해사례의 발현율은 인과관계와 관계없이 3.36%로 보고됐으며 수축기 혈압 증가, 저혈당증, AST증가, LDH 증가, ALT증가 순이었다.

    다른 성분 병용 투여시 혈당치 조절 어려움 겪어

    미티글리니드 성분의 약과 병용 투여 시 저혈당증상이나 혈당강하작용이 증강될 수 있는 약으로는 인슐린제제, 비구아나이드계 제제(메트포르민 등), α-글루코시다제 저해제(보글리보스 등), 치아졸리딘디온계 약물(피오글리타존염산염), 살리실산 제제(아스피린 등), 클로피브레이트, 설파제(설파메톡사졸 등), β-차단제(프로프라놀롤 등), 모노아민 산화효소 저해제, 단백동화호르몬제(메스타놀론 등),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물질(테트라사이클린염산염, 미노사이클린염산염) 등이 있다.

    병용 투여 시 경구혈당강하제의 효과를 감약시켜 혈당치가 상승해 조절이 안 되는 약으로는 에피네프린, 부신피질호르몬(메틸프레드니솔론 등), 난포호르몬(에틸에스트라디올 등), 니코틴산, 이소니아지드, 피라진아미드, 페노치아진 계 약물(클로로프로마진 등), 이뇨제(치아자이드, 클로르탈리돈, 에타크린산 등), 페니토인 등이다.

    이외에도 갑상선호르몬(건조갑상선 등)은 혈당 조절 조건이 변화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고 구아네티딘황산염은 투여초기에 고혈당이 되지만 이후 카테콜아민 고갈로 저혈당이 될 수 있어 혈당치 및 기타 환자의 상태를 충분히 관찰하면서 투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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