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내성 사망자…2050년에는 연간 1천만명 육박

기사입력 2014.12.1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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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정부 항생제 내성 대책위원회는 11일 연구보고서를 통해 “항생제 내성 확산이 지구온난화보다 시급한 위협 요인으로 떠올랐다”며 “항생제 내성 확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2050년에는 슈퍼박테리아 감염 사망자가 세계적으로 연간 1천만 명씩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추세라면 2050년까지 항생제 내성 확산에 따른 세계 각국의 대응비용은 연간 63조파운드(약 11경원)로 치솟을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항생제 내성 대응 실패는 인구 감소와 보건수준 악화 등으로 이어져 세계경제를 2~3.5% 후퇴시킬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도 세계 114개국에서 수집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모든 지역에서 항생제 내성 강화 현상이 확인돼 서둘러 대비하지 않으면 심각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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