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노조, 성상철 이사장 후보 저지 집회 실시

기사입력 2014.11.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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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건강보험공단 노동조합(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이 유력 이사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성상철 전 대한병원협회장의 임명 저지를 위한 집회를 21일 개최하고 지속적인 투쟁에 나설 뜻을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지난 14일 전임 김종대 이사장 임기가 만료된 후 현재까지 공석이며, 현재 복지부는 성상철 전병원협회장을 포함한 2인을 청와대에 복수 추천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건보 노조는 “건강보험 공단에 맞서 공급자의 이익을 대변하던 대한병원협회장 출신이자 의료민영화의 선봉에 서 있던 자가 공단의 이사장에 지원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며, 공단 이사장 후보에 추천된 것은 국민을 분노케 하는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달 1일 공단 통합노조로 발족하여 조합원 1만 명이 넘는 최대 사무직 노동조합인 국민건강보험노조는 5일부터 성상철 전 병협회장의 이사장 임명 저지를 위한 텐트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건보노조 측은 “건보 통합노조는 성상철 전 병협회장이 이사장으로 결정될 경우 즉각 비상징집을 열어 매일 500명 단위의 출근저지 투쟁과 전국의 1만2000명의 파업투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보험 가입자의 이익을 대변해야 할 자리에 병원 측의 이익을 추구해 왔던 성상철 전 병원협회장이 이사장으로 부임할 경우 건보공단의 재정이 적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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