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 세계진출 초석… 해외보건의료전문가 초청연수

기사입력 2014.11.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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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미국·캐나다 등 11개국 보건의료 전문가 대상
    초청연수 정례화로 세계 각국에 인적 기반 구축 기대


    보건복지부는 10일부터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에서 미국, 캐나다, 독일, 노르웨이 등 11개국 보건의료 관계자, 전문가를 대상으로 ‘제1회 한의약해외전문가초청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사회에서 한의약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중국 편향의 전통의약 시장에서 한의약의 입지를 강화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실제 세계 전통의약시장 ‘12년 기준으로 949억달러, ‘15년에는 1141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그 중 중의약의 비중은 30%(美 GIA, ‘12년)로, 한국의 경우 1/10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과정에서는 각국 보건의료 전문가들에게 한의약의 역사, 침술과 뜸, 사상의학 등 전문지식과 함께 한·양의학 협진, 정책, 제도 등 한국의 의료제도에 대해 교육하게 된다.

    또한 연수과정 동안 보건복지부, 한방병원, 보건소, 한국한의학연구원 등 한국의 정책-임상-연구기관을 소개하고 국가 보건의료의 한축으로서 발전된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전통의학이 생소한 외국인에게 보다 한의학을 친숙한 의료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한방테마파크, 한의약박물관 등 한의 의료와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각국의 연수생들에게 보건의료 및 전통의학체계를 설명하는 시간을 통해 향후 한국의 한의학과 대상국간 협력관계를 모색해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김덕중 한의약정책관은 “국제적으로 한의약의 인지도가 낮기 때문에 해외 진출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런 연수 과정을 통해 우리 전통의술을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초청연수의 추진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앞으로도 초청 대상국의 전문가들과 지속적 교류를 통해 한의약 진출을 위한 인적 기반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초청연수를 정례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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