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음계 주파수로 침 자극하는 기술, 아시나요?

기사입력 2014.11.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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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 음계를 이용한 침술 장치, 오염물질로 인한 상처의 감염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밀폐형 부항 캡, 천연소재를 이용한 다양한 치료제까지 유망한 한약 및 한의 의료기기 기술들을 선보인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이하 한의학연)이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한약 및 한방 의료기기 분야에 대한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와 소액/무상 기술 전시회에는 많은 기업 관계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설명회에는 △퇴행성 근육질환 치료제 △골질환 치료제 △천식 개선용 치료제 △항암 치료제·키트 △혈전성 질환 치료제 △피부 미백용 기능성 화장품 △침치료 시스템 △최신 부항기 등 총 8건의 기술이 소개됐다.

    특히 전통 음계를 이용한 침술 장치로 침술 시행에 한의학적 오행 개념을 접목시킨 침술 장치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동양의 오음인 궁, 상, 각, 치, 우는 토, 금, 목, 화, 수 오행의 특성을 소리 정보로 나타낸 것으로 이 침술 장치는 피시술자의 체질, 치료 목적 및 환부의 상태에 적합하게 침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음악을 주파수로 변환, 침을 진동시켜 경혈점을 자극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피시술자의 심신을 안정시키고 침술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침이 경혈점에서 이탈되는 것을 방지하고 삽입방향이 특정방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침술 장치가 보편화되면 기존 침이 시술을 완료하는데 다소 장시간이 소요되고 처음으로 침 시술을 받는 사람에게 침의 날카롭고 긴 형상이 줄 수 있는 정신적인 불안감과 공포감을 완화시켜 주는 것은 물론 침술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방음악치료는 학회를 통해 체계적인 학술 연구가 이뤄지고 있으며 실제로 경희대 강동한방병원 한방음악치료센터(센터장 이승현)에서 환자의 심리뿐 아니라 신체적 질병치료에 대한 임상적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의학연은 촬영 거리계산 및 수평거리 보정장치, 맥파 피드백을 통한 마사지기, 비만억제용 천연소재, 암치료용 기술패키지, 향기 나는 기능성 쌀밥, 미백 및 보습효과가 우수한 한약 목욕제, 피부보습 및 혈액순환에 효과적인 한약목욕제 등 7건의 기술을 소액·무상으로 이전 받을 수 있는 ‘소액·무상특허 판매전’과 1:1 상담을 함께 진행해 초기 기술도입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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