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폐형 일회용 부항컵 개발로 습식부항 안전성 높여

기사입력 2014.11.1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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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이하 한의학연)의 일회용 부항기 보조장치가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지난달 27일 보건신기술(NET)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2014년 제2차 보건신기술 인증평가를 통해 인증된 식품위생, 의료기기, 한방 분야의 4개 기술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인증된 보건신기술(NET)은 2014년 10월 21일부터 2~3년간 유효하며, NET 마크사용, 기술지도 및 국내외 품질인증 획득 지원, 기술개발자금(기술신용보증, 발명장려보조금 등) 지원, 신기술 이용제품의 우선구매 혜택(국가기관 및 공기업 등) 및 국내외 기술거래 알선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와함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는 보건신기술(NET)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특허획득경비지원 및 해외박람회 참여, 기술이전ㆍ사업화를 위한 체계적인 마케팅지원 등 진흥원의 각종 지원사업에서의 우대 혜택 제공과 더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NET 인증을 받은 일회용 부항기 보조장치는 한의학연 침구경락연구그룹 이상훈 박사팀이 캠핑용 자바라 컵 디자인에서 착안해 오염에 따른 기존 부항의 위생과 안전문제를 대폭 보강한 ‘밀폐형 일회용 부항’을 개발한 것으로 국내?외 특허를 마쳤다.

    이상훈 박사팀에 따르면 기존 부항은 피를 뽑는(사혈) 습식부항으로 사용될 경우 부항컵이나 흡입기에 혈액이 들어가 오염될 우려가 있어 한의의료기관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회용 부항컵을 사용하거나 추가적으로 세척/살균과정을 거쳐 비용이 많이 들거나 편의성이 낮아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이번에 개발된 부항컵은 내부 실리콘 자바라 캡이 환자의 피부와 기존의 부항컵 및 흡입기 간의 접촉을 완전히 차단시켜 사용 후 실리콘 자바라 캡만 교체해 사용하면 사혈 시 발생할 수 있는 부항기 오염 및 환자의 감염 문제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공기 흡입기로 부항컵 내부 공기를 흡입하면 실리콘 자바라 캡이 부항컵 안쪽으로 당겨져 펼쳐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자바라 캡 안쪽 공기압이 낮아져 자바라 캡과 직접 맞닿은 피부도 당겨지면서 압력이 피부에 전달되도록 한 원리다.

    한편, 보건신기술 인증 NET 마크는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제8조에 의거해 보건복지부장관이 국내 최초로 개발된 보건신기술에 부여하는 것으로 NET 인증은 연 3회 실시되고 있으며 신청은 온라인(NET 인증마크 홈페이지(http://technomart.khidi.or.kr))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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