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원당한방박물관, ‘약소반, 공경과 치유’展 오픈

기사입력 2014.10.3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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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원당한방박물관이 오는 12월20일까지 춘원당한방박물관 지하 1층 문화공간에서 네번째 소장품 특별전 ‘약소반, 공경과 치유’展을 진행하고 있다.

    춘원당한방박물관에서는 지난 2009년 개관 1주년 특별전 ‘티베트에서 온 천년-몸과 마음의 치유, 자연에서 쉬다’展을 시작으로, 2010년 ‘울림-심신을 울리는 소리’展과 ‘醫藝同律-우리 의학과 우리 공예의 遭遇’展, 2011년 ‘맥(脈)을 짚다-집중과 탐색’展, 2012년 ‘약연-정(正)한 것이 생(生)한다’展, 2013년 ‘침통, 셈세의 정신’展 등 매년 1〜2회에 걸쳐 특별전시회를 열어왔다.

    이번 특별전은 예로부터 우리 생활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된 소반을 한의학적으로 재조명하고자 기획됐으며, 특히 약소반의 경우 소반 위에 약사발이 하나만 올라가기 때문에 크기가 더욱 작고, 독특한 개성을 담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조선시대 약소반을 지역, 색, 형(形), 선(線), 문양(文樣)으로 나눠 살펴보고 있으며, 소반작가인 양병용 씨의 작품을 통해 전통을 이으면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약소반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춘원당한방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정성스럽게 약을 달여 약사발에 따르고, 공경하는 마음으로 약사발을 소반에 올려놓음으로써 아픈 사람이 치유되기를 바라는 기원이 담겨있는 약소반의 상징성을 느껴보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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