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진료, 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촌병원 진료실적 1위

기사입력 2014.10.3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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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운영된 선수촌병원 한의과 진료가 지난달 13일부터 26일까지 약 2주간의 운영기간동안 총 438명을 진료하며 한의진료의 우수성을 아시아 전역에 알렸다.

    특히 438명의 한의과 진료실적은 선수촌병원내 주요 9개 진료과목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치과 297명, 내과 221명, 정형외과 203명을 크게 웃돌고 있다.

    특히 다른 진료과와 다르게 경기에 직접 참여하는 장애인 국가대표선수들의 발걸음이 가장 잦았으며, 경기장이나 훈련시설 등에서도 진료가 이뤄진 타 진료과와 다르게 선수촌병원에서만 한의진료가 이뤄졌음에도 이같은 진료실적을 기록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선수촌병원 운영기간 동안의 한의과 진료실적을 살펴 보면, 선수 190명, 대회 임원 133명, 운영요원 57명, 자원봉사자 55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상대적으로 대회 임원이나 운영 요원·자원봉사자의 진료 비율이 더 높은 치과나 내과 등과 달리 선수들이 직접적인 경기력 향상을 위해 한의진료를 희망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이처럼 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한의과의 월등히 높은 선수진료 비율은 앞서 열렸던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선수촌병원 한의과에는 전체 환자 1578명 중 선수 비중이 약 52%(826명)로 전체 진료과목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낸 것과 더불어 스포츠한의학의 효용성을 간접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두 대회 기간 동안 선수촌병원 진료과목 중 최대 규모인 큰 126.4㎡ 2개실로 마련된 한의진료소에는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 외에도 일본, 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등 중앙아시아 선수단 등 지역과 국가를 막론한 발걸음이 끊이지 않아 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태릉선수촌 내 한의진료실 설치·운영과 대한체육회 산하 각 가맹 경기단체에서 한의사 팀닥터의 활동 확대, 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국제스포츠 대회에서 한의진료의 공식화까지 스포츠한의학 활용 확대가 이뤄질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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