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되는 당뇨병과 고콜레스테롤혈증

기사입력 2014.09.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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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1차년도(2013)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성인 남자의 현재흡연율은 ‘07년 이후 정체상태를 보이다가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30〜40대 절반이 흡연자였다. 남자의 흡연율은 42.1%로 OECD국가 중 2번째로 높고, 30대·40대의 흡연율은 54.5%·48.0%로 여전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자의 흡연율은 6.2%로 ‘08년 이후 6〜7%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

    현재흡연자는 평생비흡연자에 비해 고위험음주, 신체활동 부족, 에너지 및 지방 과잉섭취의 비율이 높고 비만·고혈압·당뇨병·고콜레스테롤혈증·폐쇄성폐질환 유병률도 높았으며, 특히 고위험음주, 에너지 및 지방 과잉섭취, 폐쇄성폐질환은 흡연의 양과도 비례적인 관계를 보였다.

    이와 함께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비만과 고혈압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당뇨병과 고콜레스테롤혈증은 증가했다.

    비만의 경우에는 31〜32% 사이에서 변동하고 있으며, 고혈압은 최근 3년간 감소 경향을 보이며 ‘12년에 비해 1.7%p 감소했다. 당뇨병은 ‘12년에 비해 2.0%p가, 고콜레스테롤혈증은 증가추세가 지속돼 ‘05년에 비해 약 2배 증가했다.

    또한 65세 이상 노인의 건강수준을 분석한 결과(2010〜2012), 건강생활습관은 청·장년기에 비해 양호했지만 만성질환과 기능상실로 인해 건강 관련 삶의 질은 낮아, 노인 4명 중 1명(24.0%)은 건강문제나 장애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제한을 받고 있었고, 건강 관련 삶의 질 지수도 연령이 증가할수록 감소해 노인에서 가장 낮았다. 조사항목 9개 중 노인에서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가장 흔한 건강문제는 고혈압(63.3%), 백내장(35.8%), 비만(33.8%), 폐쇄성폐질환(29.9%), 골관절염(24.0%)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3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대한 상세 보고서는 12월에 발간되며, 국민건강영양조사 홈페이지(http://knhanes.cdc.go.kr)에 원시자료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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