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건강검진의 미래는?

기사입력 2014.09.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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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학회, 오는 10월11일 기획세미나 개최
    ‘한의건강검진의 현재와 미래’주제로 정보 교류

    최근 건강검진이 국민들 사이에서 일반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의건강검진에 대한 관심도 점차 증대되고 있다.

    질병의 조기 발견을 통해 큰 병으로 전이되는 것을 예방하거나 조기 치료를 위해 시행되는 건강검진은 양방의 경우에는 혈액검사와 방사선 검사를 통해 기질적인 변화를 바탕으로 질병을 진단하는데 반해 한의학에서의 건강검진은 다양한 기능이상을 평가, 기질적인 변화 이전의 기능적 변화를 조기에 발견하여 기질적 질병으로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것은 물론 섭생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지침을 제공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사단법인 대한한의학회(회장 김갑성)는 오는 10월11일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한의건강검진의 현 주소를 살펴보고, 향후 현대적 활용 및 발전가능성과 전망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기획세미나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의건강검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날 기획세미나에서는 △한의건강검진의 현대적 운용과 미래(배효상 동국대 한의과대학 교수) △한의건강진단의 전략, 시스템의 구축과 정보통합 그리고 미래(김현호 경희대 한의과대학 교수)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이날 배효상 교수는 병의 집증(執證)을 위한 망(望)·문(聞)·문(問)·절(切)의 진단법과 현재까지 개발되어 온 생체전기, 체열, 맥파, 3D 안면촬영 등의 진단기기를 통한 한의건강검진이 융합된 검진시스템은 미병(未病)이지만 질병(疾病)으로 발병될 수 있는 상황을 예측하고, 조기에 진단해 낼 수 있는 한국만의 독특한 의료 영역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앞으로 한의건강검진의 현대적 운용 방법과 그 발전 가능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김현호 교수는 발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의료컨텐츠를 공급할 수 있는 아건강·미병 개념의 소개와 한의건강진단의 전략 및 운용방법에 대한 제언과 함께 정량화된 인체정보를 추출하기 위한 안진, 설진, 맥진, 맥파, 변증문진평가시스템, 적외선체열측정, 동태분석시스템 등 사진(四診)의 현대화 연구도 소개한다.

    또한 현재 경희대한방병원에서 연구 중인 인체의 기능과 성능을 평가하여 수진자에게 객관화·정량화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건강진단 시스템 및 인체정보들의 통합에 대한 시도와 전망을 소개하는 한편 portable, wearable device 등을 이용한 생체신호 수집연구의 현황과 이에 대한 한의의료적 활용에 대한 전망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기획세미나에 참가를 희망하는 회원은 오는 10월6일까지 대한한의학회 학술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참가자들은 2평점의 보수교육평점이 인정된다(문의: 02-2658-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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