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적 비수술 디스크 치료효과 입증

기사입력 2014.09.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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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 환자 3년간 추적관찰 결과…89% 통증 개선
    SCI급 국제학술지 ‘BMJ Open’에 관련 논문 게재

    자생의료재단 자생척추관절연구소(JSR)는 최근 한의학적 비수술 치료를 받은 허리디스크 환자를 대상으로 3년간 추적 조사한 연구결과를 SCI급 국제 학술지인 ‘BMJ Open’에 발표했다. 이 논문은 지난 2010년 SCI급 국제학술지 ‘Complementary Therapies in Medicine’에 발표된 ‘요통환자의 한방 비수술 척추치료의 임상연구결과’의 환자들을 3년간 추적 관찰한 연구논문이다.

    논문에 따르면 임상실험에 참가한 150명의 대상자 중 24주간의 한의학적 비수술 척추치료를 완료한 128명의 환자 중 추적조사가 가능한 73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요통기능장애지수(ODI), 허리통증시각척도(요통VAS), 하지통증시각척도(방사통VAS) 등과 함께 MRI를 통해 허리디스크의 상태변화를 확인했다.
    환자들은 치료 후 24주까지 통증이 대부분 사라졌고, 치료 후 1년까지는 지속적으로 통증이 감소하고 기능장애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대부분의 환자가 3년까지 이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추적기간 동안 허리통증이 거의 없는 사람은 65명(89%)이었고, 방사통의 경우는 통증이 거의 없는 사람들이 66명(90%)이었다.

    또한 ODI의 경우 거의 일상적인 생활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는 환자가 58명(79%)이었고, 자생의료재단이 입원환자 분류기준으로 삼고 있는 ODI 30점 이상의 기능장애를 호소하는 사람은 없었다.

    이와 함께 연구에 참여한 128명의 환자 중 전화통화와 병원방문을 통해 수술 여부를 알 수 있는 환자는 98명이었고, 이 중 24주간의 치료 후 수술을 받은 환자는 2명뿐이었다는 것은 비수술 그룹의 46%의 환자가 수술을 받은 헤이그 스터디의 연구결과와는 대비되는 점이다.

    특히 임상연구에 참여한 환자 중 27명은 3년 동안 몇 번의 요통이 발생했고 이중 85%(23명)가 다른 치료법이 아닌 한의학적 비수술 치료법을 또 다시 선택했다는 점에서, 한의학적 비수술 치료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하인혁 원장은 “이번 연구는 한의학적 비수술 척추치료법이 허리디스크 치료에 매우 뛰어난 효과를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한 것뿐 아니라 디스크로 인해 수술치료를 할 가능성도 매우 낮은 점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한의학적 치료를 받은 환자들을 5년간 추적관찰하는 연구논문을 통해 ‘헤이그 스터디’와 같은 대표적인 국제 학술연구를 반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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