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기대수명은 81.3세

기사입력 2014.09.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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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보건사회연구원, OECD 사망원인별 사망률 비교


    우리나라의 전체사망률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의 34개 국 중 22위이며, 주요 원인별로는 자살(1위), 운수사고(3위), 위암(3위), 당뇨병(5위), 뇌혈관 질환(10위) 등의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나라의 기대수명은 2002년 76.9년에서 2012년에는 81.3년으로 5.7%가 증가했는데, 이는 에스토니아(7.1%; 2002년 71.4년 → 2012년 76.5년) 다음으로 높은 증가율이다.

    2012년 우리나라의 기대수명은 81.3년으로 OECD 평균기대수명 80.2년보다 1.1년이 긴 것으로 나타났고, 기대수명이 가장 긴 나라는 일본으로 83.2년이었다.

    이 같은 기대수명의 증가는 생활수준의 향상과 의료서비스의 접근성 확대, 국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증대 등에 의한 영향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위암․자살․교통사고(운수사고) 사망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다만, 전체 사망률은 다른 나라보다 더 빠른 속도로 감소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OECD 국가의 사망원인별 사망률 비교' 보고서를 보면, 우리나라의 2012년 위암사망률은 OECD 평균 10.8명에 비하여 12.6명이 높았다.

    또한 우리나라의 2012년 운수사고에 의한 사망률은 OECD 평균 7.3명에 비하여 6.6명이 많았으며, 자살에 의한 사망률도 OECD 평균 12.1명에 비하여 17.0명이 많았다. 이는 2012년 OECD 국가 중 자살에 의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수치다.



    다만, 연령을 표준화한 OECD 국가와 비교한 우리나라의 사망률은 다른 국가에 비하여 빠르게 감소했다.

    우리나라의 사망률은 2002년 1,054명(인구 10만명당)에서 2012년에는 753명으로 28.5%가 감소했는데, 이는 에스토니아(-29.6%:2002년 1,440.9→2012년 1,014.6) 다음으로 높은 감소율이다.

    이와 관련 장영식 연구위원은 "2002년에서 2012년 기간 중 시대수명과 사망원인별 사망률을 살펴보면, 모든 국가에서 사망률은 감소하고 기대수명은 증가했다”며, “우리나라는 의료기술과 예방정책의 발달로 위암과 뇌혈관질환 등 고도의 의료기술을 필요로 하는 질환의 사망률이 큰 폭으로 줄어든 반면, 자살에 의한 사망률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이에 대한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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