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식중독 환자 28,535명

기사입력 2014.09.1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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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이 있는 9월에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인재근 새정치민주연합(보건복지위)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올해 6월까지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건수는 1,164건으로 28,535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6월이 3,502명으로 가장 많았고, 9월 3,445명, 8월 3,247명, 4월 3,003명의 순으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환자 수를 살펴보면 경기도가 6,683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6,644명, 인천 3,185명, 부산 2,300명, 강원도 2,287명 순이었다. 발생 건수당 평균 환자수는 인천이 48.2명, 강원도가 40.1명으로 집단 식중독 발생이 많았고, 부산 35.4명 충남 29.5명, 대구 28.7명, 전북 28.6명 순으로 나타났다.

    발생 장소별로는 학교급식소가 전체 식중독의 44.8%를 차지해 12,781명으로 가장 높았다. 음식점은 23.2%인 6,624명으로 뒤를 이었고 가정집은 1%로 가장 안전한 곳으로 확인됐다.

    특히 학생급식 운영형태별 식중독 발생건수율은 직영급식소가 92.0%로 압도적이었고 위탁급식소는 7.9%로 나타나 직영급식소에 대한 철저한 주의가 요구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원인물질별로 보면 세균에 의한 발생이 57.9%로 가장 많았고 바이러스에 의한 것은 25%로 뒤를 이었다. 특히 병원성 대장균에 의한 발생이 전체의 28.3%인 8,067명으로 가장 높았고, 노로바이러스가 24.3%로 확인됐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12~2월)에 발생하는 전체 식중독의 58.8%를 차지해 계절적 특징을 나타냈다.

    인재근 의원은 “9월은 일 년 중 식중독 발생률이 매우 높은 달로 특히 전체 식중독 발생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학교급식소, 그 중에서도 직영급식소의 위생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여름방학과 명절연휴로 인해 학교급식이 장기간 중단 및 재가동됨에 따라 시설 위생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관리는 물론 식재료 구입부터 조리, 보관, 섭취까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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