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 복용으로 간기능 수치 개선 ‘확인’

기사입력 2014.08.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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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약으로 간 손상 상태를 치료할 수 있다는 임상실험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자생한방병원은 전통적으로 간 기능의 개선을 위해 처방해온 한약이 간 손상에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검증을 위해 지난 2007년 8월부터 2014년 6월까지 근골격계질환 치료를 목적으로 입원한 환자 중 간 기능이 떨어져 있거나 혹은 간 관련 질환을 보유한 환자 247명을 선별해 ‘생간환’을 처방, 한약 복용 전과 후의 간 기능 검사 수치를 비교 관찰했다.

    간 기능이 저하되어 있던 환자들은 생간환 복용 후 검사에서 △AST: 13.4 감소 △ALT: 16.9 감소 △T-bilirubin: 0.11 감소 △GGT : 34.1 감소 △Albumin: 0.06 감소 △T-protein: 0.11 감소 △ALP: 7.7 감소하는 등 간기능 검사의 주요 지표들이 감소해 간 기능 개선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 가운데는 간 기능이 정상수치까지 현저하게 개선된 환자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었다.

    이 연구결과는 25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북경의 더블트리 바이 힐튼에서 열린 ‘제2회 국제전통대체의학 컨퍼런스’에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생간환의 간보호 효과의 후향적 분석’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터 발표되었다.

    이번 국제전통대체의학 컨퍼런스에 참석한 자생척추관절연구소 김미령 원장은 “이번 연구발표는 일반인들이 가지고 있는 한약에 대한 오해를 풀고, 극심한 통증을 억제하기 위해 다량의 진통제를 복용해 간 기능이 약화되어 있는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중요한 연구자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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