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으로 세계 보건 향상에 기여”

기사입력 2014.08.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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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보건의료 전문가들이 한국을 방문해 8월18일부터 9월4일까지 약 3주간 한국 한의약의 현대화 과정을 살펴보게 된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최승훈·이하 한의학연)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한의학연수프로그램 ‘전통의학의 현대화 과정’(Modernization of Traditional Medicine)은 올해 14번째로 베트남,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등 8개국 정부부처와 국립보건의료기관, 의과대학 및 병원 등에서 근무하는 보건의료전문가 1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18일 한의학연 구암관 대회의실에서의 개강식을 시작으로 한의학 개론, 한국의 보건의료제도 및 정책, 사상체질의학·침구경락 등 한의학 기초 이론과 한의학 R&D 현황 등 한의학 전반에 걸쳐 배우는 것은 물론 관련 산업현장도 둘러보게 된다.

    특히 한의학연을 비롯해 경희대·가천대 한의과대학,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국회사무처,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등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으로 한의학 개론, 한국의 보건의료제도 및 정책, 사상체질의학의 이해, 침구경락의 이해, 한의문헌의 보전과 활용, 한약재와 한약 특성에 대한 이해, 한의학 정책 현황 및 전망, 한의건강보험 적용과 실례, 한의공중보건사업의 이해와 실제, 전통의학을 활용한 한의신약 개발, 개도국 현지에서의 한의학 프로젝트, 한·양방 협진 현황 및 전망, 한의학 표준화 현황 등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생들은 강의 이외에 대한한의사협회,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금산 인삼관 및 약령시장, 허준박물관, 식약청 옥천 생약자원센터, 산청한의학박물관 등을 방문해 한의학의 역사 및 제도, 임상진료현황, 한약재 유통 현황 등도 살펴보게 된다.

    최승훈 원장은 “개도국 보건의료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제적인 위상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한의학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한의학 국제협력 및 교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1년부터 시행된 한의학 연수 프로그램은 개도국 보건의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전통의학인 한의학을 통해 개도국 보건의료와 전통의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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