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활용은 한의학 지속발전 계기

기사입력 2014.08.0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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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생명유지 및 건강과 직결되는 보건의료 기술은 첨단의료기기 개발 이후 커다란 전환기를 맞고 있다.

    모바일 헬스기기 개발 덕분에 집에서도 쉽게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가정용 의료기기의 혁명으로 이어진다. 고성능 소형 진단기기가 보급되면서 u-헬스케어 시대가 올 것이다. 이를 반증하듯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대 간호대에서 열린 ‘한중 통합의학협력회의 서울심포지엄’에서 내몽고의대 장명태 중의학 교수는 “현대의학 진단기기를 개발한 것은 의사가 아니라 과학의 산물로 국가 차원에서 동·서 의학이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승완 서울대 간호대 교수(의사)도 “동양의학의 임상을 현대의학과 융합, 만성질환을 극복하고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해서라도 의료기기의 활용은 선택의 문제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실제 김일두 KAIST 신소재 공학과 교수는 최근 음주측정기와 비슷한 방식으로 당뇨병, 폐암, 천식의 생체표식인자를 분석해 질병의 유무와 종류를 판단하는 날숨 센서를 개발했다.

    현재까지 날숨센서로 식별할 수 있는 질병은 당뇨 천식 폐암 신장병 심장병 등 10가지 정도다.

    김 교수는 날숨센서의 간편함을 무기로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폰에 USB 방식으로 결합하고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구동되는 날숨센서의 특징도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이처럼 최근 건강 관련 웨어러블 기기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u-헬스케어 시대에서 한의학의 위치는 어디이며 세계속의 더 큰 보편의학으로 의료기기 활용 전략을 심사숙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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