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맞춤치료 로드맵 나왔다

기사입력 2014.08.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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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년 전까지 부동의 1위였던 위암은 한국인과 악연이 깊은 암이다. 인구 10만 명당 63.1명꼴로 걸려 암 발생률 2위(남성은 1위)다.

    위암의 사망률은 폐암·간암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하지만 서양에선 발생률이 높지 않아 연구 우선순위에서 밀렸기 때문이다. 이렇게 기초연구 ‘사각지대’에 있던 위암에 대한 맞춤치료 로드맵이 나왔다.

    미국의 ‘다나-파버 암 연구소’ 와 한국 국립암센터·서울아산병원이 참여한 ‘암 유전체 지도(TCGA)’ 국제 연구팀은 분자 수준에서 위암의 아형(亞型)을 분류하고 각각의 임상·병리학적, 유전적 특징을 확인하는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Nature)’ 온라인판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서다.

    김지훈 서울아산병원 병리학과 교수는 이에 대해 “위암 환자의 맞춤형 치료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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