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한의 치료술에 높은 관심

기사입력 2014.08.08 15:0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A0012014080854011-1.jpg

    한의협, 단국대병원 융합의료센터 등 방문, 한의학 교류 협력
    예써니우스의과대학 학장 등 방한해 한의학 강좌 개설 논의



    슬로바키아 코메니우스대학 예써니우스의과대학 Jan Danko 학장과 Erika Halasova 부학장은 대한한의사협회가 보건복지부 ‘해외거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슬로바키아 예써니우스의과대학 한의학 강좌 개설 문제를 논의하고자 지난 4일 방한했다.

    방문단은 5일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과 면담을 가진 뒤 동국대 일산한방병원을 방문했으며 6일에는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과 단국대학교병원 융합의료센터를 찾아 한의학 임상 및 연구현장을 주의 깊게 살폈다.

    동국대 일산한방병원에서는 김동일 병원장이 한방병원의 다양한 임상치료 현장을,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에서는 윤성우 교수가 한·양방 협진에 대해 설명했으며 방문단은 한·양방 협진 시 의사결정 단계에 흥미를 가졌다.

    ‘대한민국-슬로바키아 한의학 교류 협력 포럼’이 진행된 단국대학교병원 융합의료센터에서는 한의약 전통지식을 발전시키며 연구와 임상치료가 이뤄지는 부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후 방문단은 대한한의사협회 박완수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오는 9월23일 예써니우스 의대에서 개강하게 될 한의학 개론 강의에 대해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예써니우스 의대 가을학기에 개강하게 될 한의학 개론 강의는 1주 2시간을 기준으로 15주 동안 이뤄지며 의대 학생 및 교수진은 물론 보건의료기술자,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한의학의 철학과 의술, 과학적 근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강의는 △한의학 개요 △한의학의 철학적 기초 △한의 생리학 △한의 병리학 △한의 진단학 △유변증시치 △치료법 △사상의학 △사암침 △ 연구성과 △한국 보건의료 체계에서의 한의학 현황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강의 주제에 맞춰 4명 혹은 5명이 진행하는 팀제 강의를 합의했다.

    Jan Danko 학장은 본인을 비롯한 동료 교수들도 한의약 치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강의에 직접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낸 후 “예써니우스의과대학에는 유럽 학생들이 많아 한의학의 유럽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