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다습한 여름철, ‘연조직염’ 주의보

기사입력 2014.07.2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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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 결정자료를 이용하여 ‘연조직염(L03)’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9년 약 99만8000명에서 2013년 약 115만2000명으로 5년간 약 15만4000명(15.5%)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3.7%로 나타났다.

    총진료비는 2009년 약 621억원에서 2013년 약 810억원으로 5년간 약 188억원(30.3%)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6.8%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연조직염’ 진료인원을 성별로 보면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48.5%~48.9%, 여성은 51.1%~51.5%로 여성이 약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의 진료인원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연조직염’ 진료인원은 다른 계절에 비해 여름철(7~9월)에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8월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월별 평균 진료인원은 약 10만 9천명이며, 여름에 평균 이상의 인원이 진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진료인원이 많은 이유는 습도가 높아 ‘연조직염’의 원인이 되는 황색포도알균 등 세균번식이 쉽고, 모기에 물린 부위가 연조직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서인 것으로 추측된

    ‘연조직염’은 피부표면의 작은 상처를 통한 세균 침투로 진피와 피하조직에 일어나는 세균 감염증이며, ‘봉소염’, ‘봉과직염’, ‘봉와직염’이라고도 불린다.

    ‘연조직염’의 증상은 발생한 부위에 홍반, 열감, 부종, 압통을 동반하며, 질병이 진행되면 물집과 고름이 생긴다.
    단순 염증으로 보이나 초기에 치료가 되지 않을 경우 피부괴사, 패혈증, 화농관절염, 골수염 등의 합병증과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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