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미술치료로 심·신 모두 치료하세요!

기사입력 2014.07.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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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의 음악치료가 심리 치료에만 국한돼 있었다면 한의학과 음악을 융합한 한방음악치료는 심리적 치료뿐 아니라 육체적인 질병 치료까지 효과를 높이면서 주목받고 있다.

    그런데 최근 치매와 공황장애등에 한의약과 미술치료를 병용한 사례가 논문으로 발표되면서 한방음악치료와 같이 새로운 한의 영역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전 둔산한방병원에서도 2012년부터 매달 한번씩 대전동산고등학교 재활의학미술치료동아리 ‘재미동산’ 학생들이 찾아와 입원한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미술치료를 실시하고 있는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술치료를 병행한 환자는 “긴 입원기간동안 병실에서 무료함을 느끼기 쉬운데 미술치료를 하니 스스로 만들었다는 성취감과 함께 보람감도 느끼며 다음 달 미술치료 때가 기다려진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경우 직접 병실마다 찾아다니며 미술치료를 시행하고 있는데 환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은 편이다.

    둔산한방병원은 ‘七情內傷’ 처럼 한의약에서는 마음의 상태 또한 병인으로 중시하는데 이를 해결함에 있어 한의약과 미술치료의 결합은 치료효과 뿐만아니라 병원 이미지에도 상승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향후 한의미술치료가 좀 더 확고하게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한의치료와 미술치료를 병행하는 차원을 넘어 한방음악치료의 사례 처럼 학문 간 융·복합을 통해 학술적인 영역과 임상적인 영역 모두에서 깊이를 더하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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