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민영화 반대 국민의견서 3만부 제출

기사입력 2014.07.1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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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민영화 저지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이하 범국본)은 16일 보건복지부에 병원부대사업 확대 시행규칙 개정을 반대하는 국민의견서 3만여부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범국본은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그동안 의료민영화를 우려하며 보여준 국민들의 소중한 이 의견들을 정부에 전달하고자 한다”며 “불통으로 점철된 이 정부에게 그나마 남아있는 귀가 있다면, 이제 이렇게 소중한 의견을 전달하는 국민들의 의지가 무엇인지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자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정부는 ‘의료민영화가 결코 아니다’라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지만 국민들은 의료민영화를 반대하는 의견을 전달하며 ‘우리들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며 “이런 여론을 무시하고 의료민영화를 강행한다면 국민들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며, 우리는 말 이상의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이 자리를 통해 경고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제2의 세월호 참사가 될 의료민영화는 국민들의 소중한 안전과 생명을 직접적으로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반대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미 국민 70% 이상이 의료민영화를 반대하고 있고 50만여명의 국민이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운동에 동참한 국민의견을 더 이상 수렴하지 않는다면 정부는 더 큰 저항에 부딪힐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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