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의학센터는 한의학 세계화 신호탄

기사입력 2014.06.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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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러간 유라시아 의학센터 설치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좋은 사례가 될 전망이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태평양국립의과대학에 ‘유라시아 의학센터’가 문을 열었다.

    러시아의 명문대학인 태평양국립의과대학(총장 발렌틴 슈마토프)의 6동 건물 1층에 자리를 잡은 유라시아 의학센터는 한의학 교육 및 학술, 남북 전통의학 교류, 제약과 의료기술 산업 발전 협력 등을 통해 한류 한의학의 붐을 일으킬 진원지로 주목받게 됐다.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도 강조했듯이 이번 유라시아 의학센터 개소는 의학과 한의학을 접목하는 한·러간의 긴밀한 연구협력 환경을 조성한 것 외에도 국내의 우수한 한의사 인력이 해외진출을 하는데도 좋은 모델로서 작용될 전망이다.

    특히 올 가을학기부터는 슬로바키아의 코메니우스대학 예세니우스 의과대학에도 ‘한의학 개론’ 강좌가 개설됨으로써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한의학 세계화의 거점이 본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여기에 더해 현재는 참여하지 못하고 있지만 발렌틴 슈마토프 총장의 말대로 오는 9월 열리는 태평양의학학술대회를 통해 북한의 고려의학과학원 최득용 원장을 설득해 북한까지 참여하게 된다면 한의학을 통한 남북한의 화해무드 조성은 물론 한국-북한-러시아간의 삼각 협력으로 한의학의 세계화에도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처럼 러시아, 슬로바키아 등지에서 펼쳐지고 있는 한의학 세계화 사업들은 결국 한의학의 독창적이고 탁월한 치료 및 예방 효과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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