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금연도 한의사와 함께!”

기사입력 2014.06.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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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가족부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와 함께 청소년 건강 상담과 금연침 시술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금연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누구나 가까운 전담 한의원(84개소) 및 지정 한의원(전국 908개) 등 총 992개소의 한의의료기관을 방문해 무료로 건강 상담과 금연침 시술을 받을 수 있다.

    금연침 무료시술 사업에 참여하는 한의원 현황은 대한한의사협회 홈페이지(www.ako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국 84개소의 전담 한의원은 학교 등 청소년 관련 시설을 직접 방문해 금연 교육과 금연침 시술을 실시하고, 미혼모시설에는 여성 한의사가 참여하여 임신 관련 건강 상담도 진행하게 된다.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교육부/복지부)에 따르면 청소년 흡연율(중1∼고3)은 지난해 9.7%로, 2009년 12.8%에 비해 다소 감소하고 있지만 청소년 시기의 흡연은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고 각종 일탈 행위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정책적 관심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지고 있는 부분이다.

    지난해 실시된 금연침 무료시술사업에 참여한 흡연청소년 30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68.7%(완전 금연 31.4%-부분 금연 37.3%)가 ‘금연 효과’가 있었고, ‘흡연량과 흡연욕구 감소 효과’(80.1%)에도 긍정적으로 응답했으며, 흡연 기간이 짧고 저학년일수록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여성가족부 안상현 청소년보호과장은 “호기심으로 시작한 청소년기의 흡연은 건강을 해치는 정도가 성인보다 높으며, 성장 과정에도 지속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친다”며 “대한한의사협회와 함께 청소년들의 금연을 도와 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필건 회장도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을 흡연의 폐해로부터 보호하고, 사회 소외계층의 건강 증진에 한의사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것에 대해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한의사협회에서는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흡연청소년 건강상담 및 금연침 무료시술사업’은 지난 2001년부터 한의협과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전국의 1281곳의 지원 한의원 및 전담 한의원이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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