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 한의학 우수성 알리다

기사입력 2014.06.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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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이하 한의협)에서 중점적인 회무로 추진해오고 있는 한의학 세계화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들이 하나둘씩 결실을 맺어가고 있는 가운데 유럽 전통의학회 회원들에게 한국 한의학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정연일 한의협 국제이사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독일 로텐부르크에서 열린 ‘제45회 유럽 전통의학회 학술대회’에 참가, ‘SAAM and SAMBU. Korean Acupuncture for the Treatment of Lifestyle Disease’이란 주제로 유럽 각국의 의사들과 전통의학자들을 대상으로 김홍경 선생의 사암삼부침법 이론에 대한 강의를 실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부오행만으로 경락을 이해한 기존의 경락학설을 타파하고, 육기 개념을 보완한 금오 김홍경 선생의 새로운 경락학술에 많은 유럽인들이 지대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정 이사는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전통의학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직접 소개하는 한편 다양한 협력방안을 강구하기도 했다.

    실제 정 이사는 스위스의 한의학을 공부하는 모임을 결성하고 있고, ‘Chi way’라는 전통의학 전문학교와 병원을 소유하고 있는 유럽전통의학회 Simon Becker·Yong Ju Becker 전임 이사와의 면담을 통해 한의협과의 교류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는 답변을 받았으며, 이밖에 프랑스 전통의학회 Yves Giarmon 회장과 벨기에 전통의학회 kENENS lLudo 회장과도 면담을 진행해 한의학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영국 침술 전통의학회 Charles Buck 회장과 Nick Pahl 총무부회장과의 면담에서 이들은 영국 내에서 한의학이 더 많이 소개되기를 바라며, 필요하다면 내년 3월 영국 침술 심포지엄 학술대회에 한의협이 참석해 침술 관련 강의를 해주고, 회원들이 반응이 좋으면 영국내 전통의학회 회원들을 한국으로 보내 한의학 강의를 이수시켰으면 하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유럽전통의학회 임원진과의 면담에서 Albert L. de Vos 회장은 “유럽 내에서 한국 한의학은 아직 많이 생소한 만큼 앞으로 한국과의 많은 교류가 있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듣는 한편 유럽 각국에서 전통의학의 문제점과 향후 발전방안 등에 대해 모색했으며, 유럽전통의학회 관계자들은 한의협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한의학 발전 전략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정연일 이사는 WHO 제네바 본부가 주관한 유럽내 전통의학 표준화 관련 회의에도 참석해 ICD 표준화 작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국에서의 KCD 구축 현황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정 이사는 나이지리아 보건부에서 온 Puwa 재무이사와의 개별 면담을 통해 나이지리아에서도 한국 한의학 교육을 받았으면 한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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