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활용 당뇨병 예방과 관리 공동연구

기사입력 2014.06.1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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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 예방 및 관리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과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이기업)가 지난 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건보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2002년~2004년에 발생한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2013년까지 추적 조사한 국가단위 당뇨병 코호트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합병증 발생 등 인과관계 분석, 의료비용 추계 등 당뇨병 예방 및 관리 정책에 필요한 다양한 연구와 교육을 통해 합병증 발생 예방을 위한 환자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건보공단의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당뇨병 진료인원은 2002년 188만 1천명에서 2012년 442만 3천명으로 135% 증가한 반면 우리나라 당뇨병 치료율은 61.4%, 치료자 중 혈당 조절률은 24.1%에 머물고 있어 미국의 당뇨병 유병자 중 혈당 조절률 34.6%와 비교하면 크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은 약물치료와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여야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질병이나 현 의료체계는 약물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어 조절률이 미흡하고, 이로 인한 진료비도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는 등 국민의료비 부담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효과적인 당뇨병 예방 및 관리 정책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당뇨병 전문가를 육성하여 환자의 자가관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상인 급여상임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당뇨병 환자의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서 궁극적으로는 국민건강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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