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자체 맞는 특화된 한의약 활용 방안 제시

기사입력 2014.05.3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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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마자들에게 지역주민 건강 증진 위한 한의약 육성 촉구
    6.4 선거 이틀 앞으로… 출마자 초청간담회 등 관심 필요



    6.4 지방선거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지자체에서 출마하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한의약의 특성화된 발전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가 각 시도지부, 분회 단위로 전개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각 의약직능단체의 의약인 40여명이 출마해 자신의 공약을 알리는 선거운동을 한창 진행 중이지만 이와는 별도로 지자체에서 수용할 수 있는 한의약 육성 방안을 마련해 후보자들을 초청하여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거나 직간접적으로 후보자들에게 당선 후 한의약 발전의 미래를 위해 어떤 비전을 제시할 것인지를 꼼꼼히 물을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성남시한의사회가 지난 19대 국회의원 선거 때에 이어 이번 6.4 지방선거에서도 성남시장 후보자들을 초청하여 정책 대담회를 갖고, 한의약을 공공의료 부문에 이용하여 저예산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시도로 평가받을 수 있다.

    특히 성남시한의사회가 시장 후보자들에게 제시한 지역 연계 한의약 공공보건의료 향상 프로그램은 성남시에만 국한되는 소재가 아닌 여타 시도지부 및 분회에도 확산, 적용될 수 있는 내용들로 각 지역 특색에 맞게 운용하면 적지않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자체에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의약 공공보건의료 향상 프로그램으로 수용할 수 있는 제언들로는 △시도 의료원내 한의과 개설 △지자체 한의약 보건사업 예산 증액 △한의 허브보건소 육성 △한의사 보건소장 임명 및 보건소 근무 한의사 정규직 처우 개선 △노인 및 저소득층에 대한 한약 바우처 사업 △저출산 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한의 난임치료 지원 사업 △출산 여성에 대한 첩약 지원 사업 △아동, 청소년에 대한 한의사 주치의 제도 도입 등이 있을 수 있다.

    이와 관련 박광은 성남시분회장은 “중앙 정부가 아니더라도 지자체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할 수 있는 사업들이 매우 많다”며 “당선되기 이전부터 지자체 출마인사들이 가진 가치관, 비전, 철학 속에 한의약을 어떻게 연계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인지를 인지시켜 나가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다만, 많은 후보들이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한의약을 활용하는 것은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선뜻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은 실제 정책을 입안하고, 적용하는 실무 공무원들을 납득시킬 수 있는 합리적 근거와 타당성 바탕으로 한 객관적 자료의 부족함을 문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많은 내용들로 무리한 요구를 하기보다는 지역주민들의 질병 예방과 치료에서 가장 필요로 하면서도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진단하여 핵심적인 내용들로 압축함과 관련 내용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근거자료를 첨부하여 제언한다면, 그만큼 수용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측면이 있음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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