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해 한글 상한잡병론’, 한국과학기술도서상 출판상 수상

기사입력 2014.05.21 16:12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A0012014052158330-1.jpg

    도서출판 의성당(회장 김택수)에서 발간한 ‘주해 한글 상한잡병론(사진)’이 최근 개최된 제32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에서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인 ‘출판상’을 수상했다.

    심사평에서는 “이 책은 장중경이 저작한 한의학 4개 경전 중 하나로, 저자는 원문 위주로 번역하면서 난해한 부분은 이해를 돕기 위해 주를 달고 해석을 풀이했다”며 “내용이 풍부하고 理-法-方-藥이 서로 긴밀하게 연관돼 있어 현실적으로 활용도가 매우 높지만 이들 모두 어려운 한자로 돼 있어 현대인들이 이를 직접 활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에 그 역주가 출간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김택수 회장은 “어려서부터 한의학에 매료돼 의사인 부친에게서 대대로 내려오던 한의서를 받아 이를 번역한지 벌써 40여년이 지났다”며 “그동안 1000여 가지의 책의 서문을 번역/출판했고, 지금도 6000여 종류의 한의학 관련 서적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도 한의학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사명감으로 한의서 번역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만약 내가 한의사가 됐다면 한의학에 몰두해 공부는 했겠지만, 번역은 하지 않았을 것 같다”며 “심오한 한의학의 원리를 한구절 한구절 풀어나갈 때마다 번역이 창조와 예술이라는 것을 느끼며 번역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