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필수의학으로 발돋움하자”

기사입력 2010.03.2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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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성장동력 ‘한의학 육성’ 각종 사업 수립
    한의협 총회, 예산 69억여원 편성, 1인 회비 44만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지난 21일 한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제55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해 국민의 필수의학이자,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한의학을 육성하기 위한 각종 사업 계획 수립과 예산 69억7640만원을 편성했다.

    이날 총회는 국회 보건복지위 윤석용·정하균 위원, 국토해양위 김성태 위원(서울 강서을), 복지부 김용호 한의약정책관, 한의협 변정환·차봉오·안영기·조용안·문준전·최환영 명예회장, 의사협회 정국면 부회장, 치과의사협회 이수구 회장, 간호협회 신경림 회장, 한약협회 최용두 회장, 생약협회 엄경섭 회장, 의약품수출입협회 라도선 부회장, 한약도매협회 이영규 회장, 한약제약협회 류경연 회장, 간호조무사협회 임정희 회장 등 많은 내외빈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정명재 총회 의장 직무대행은 개회사에서 “한의학은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이라며 “이번 총회가 한의학의 발전 방향을 수립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현수 회장은 “우리나라의 소중한 전통문화유산인 한의학은 우리가 보존해 나가야 할 책임이 있다”며 “한의학이 국민의 필수의학으로 자리매김하고, 2010년 새롭게 웅비하는 한의학의 해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굳은 신뢰로 뭉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보건복지부장관의 치사를 대독한 김용호 한의약정책관은 “세계 전통의학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며 “이같은 변화에 맞춰 한의계도 먼 장래를 위해 투자하는 미래지향적인 생각을 갖길 바라며, 국민건강을 위해 한의계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밝혔다.

    김성태 의원은 “한의학의 발전과 한의사의 권익을 위해 여러분들의 손발이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정하균 의원은 “항상 여러분의 입장에서 한의학의 육성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석용 의원은 “힘을 모아 한의학을 새롭게 만들자, 한의학 중흥의 시대를 만들자”며 “이를 위해 여러분과 함께 저도 어깨동무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수구 치과의사협회장은 “좋은 지도자를 선택해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자”고 밝혔고, 신경림 간호협회장은 “한의학과 간호학이 상호 협력해 연구 발전하면 세계보건의료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안영기 명예회장은 “명예회장들은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따뜻한 격려와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계속된 총회에서는 최연성·한윤승·이승교 감사의 감사보고에 이어 본격적인 의안 심의에 들어가 김정곤 회장 및 박상흠 수석부회장을 선출한데 이어 김시영 의장·한명균 부의장을 선출했다.

    또 보험, 제도개선, 의권, 학술진흥, 계몽홍보, 국제교류, 약무정책, 신문간행 등의 2010년도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 69억7640만원을 편성했다. 이는 회원 1인당 44만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만원 인상된 액수다. 또한 현안대책의 건에서는 양의사불법침 소송 및 무면허의료업자들의 뜸 시술 등 불법의료에 대한 강력한 대처와 더불어 한의사 국가고시에 ‘침구학’ 과목을 존치하는 것을 당부하는 등 한의계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총회에서는 또 대한한의학회의 사단법인화 추진 현황이 보고된데 이어 한의대 및 기타기관에 소속된 회원으로 구성되는 분회를 둘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정관 개정과 제56회 정기총회를 내년 3월에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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