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중심 병원을 위한 발판 마련”

기사입력 2014.06.0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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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대한방병원, ‘한의약임상시험센터’ 개소
    향후 5년간 2단계 각각 10억원 지원받아



    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최도영)은 29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한의약임상시험센터(센터장 이의주) 개소식을 갖고 한의학의 과학화, 표준화를 통해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경희대한방병원은 지난해 6월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한의약 선도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한의약 임상인프라 구축사업 연구기관으로 선정된 후 같은해 11월 기관운영위원회(위원장 최도영)를 구성,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으며 올해 3월 경희대한방병원 6층에 386평 규모의 한의약임상시험센터 전용공간에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는 한편 경희대학교한의과대학 임상한의학과 한의약임상연구학교실을 개설했다.

    개소식에서 최도영 병원장은 “보다 과학적이고 다양한 임상연구가 진행될 임상시험센터가 병원 차원에서는 연구중심병원의 발판으로, 한의학 차원에서는 근거중심의 한의학, 과학적인 한의학의 원동력으로, 나아가 한의약의 산업화의 산실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최 병원장은 “앞으로 대학병원의 역할은 진료도 중요하지만 연구를 통한 산업화가 새롭게 나아가야할 방향으로 병원의 수익은 물론 국가의 경제에도 크게 이바지하는 것으로 이미 이같은 맥락에서 수년전부터 보건복지부에서는 연구 중심병원을 지정하고 개발과제도 기초연구에서 병원중심의 임상연구로 비중이 옮겨가는 정책을 펴고 있다”며 “이에 경희대한방병원도 한의약임상시험센터 개소를 기점으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연구 분야에서도 창조적인 역할을 끊임 없이 경주해 한의학의 과학과, 표준화 및 세계화를 통해 국민보건의료에 기여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의주 센터장도 “한의약임상시험센터는 한의약이 근거중심의학으로 정착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한의약 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선진화를 이뤄내 국민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소식에 참석한 복지부 곽숙영 한의약정책관은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국내 한의약 임상시험을 선도해 국제 임상시험 허브로서의 역할도 기대한다”고 격려했으며 경희대학교 조인원 총장도 “한의학과 양의학의 공동 시너지를 창출해 경희의료원의 더 큰 미래를 위한 발판이 되는 것은 물론 한의학의 더 밝은 미래를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의약임상시험센터는 향후 5년간 복지부로부터 2단계(2년/3년)에 걸쳐 각각 10억원의 지원금과 서울시로부터 5년간 연 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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