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 등 古書 DB 구축

기사입력 2009.09.18 08:19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A0022009091829951-1.jpg

    KIOM, 한의고전명저총서 DB구축 완료보고회

    동의보감을 비롯한 격치고, 경험고방요초 등 고문헌 26권을 비롯 고전의안 등이 디지털 정보로 DB화 됐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기옥)은 지난 11일 2009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한의고전명저총서 DB구축’ 사업 시행처인 (주)대상정보기술로부터 완료보고회를 받고, 고전의안의 진료부 및 처방전 33,000면과 동의보감, 경험고방요초, 격치고, 비방실험집 등 26권의 5800면을 이미지와 텍스트로 DB구축했고, 고의서 내에서 치매 예방 및 총명체조 등의 기공체조를 60분의 동영상으로 복원했음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 안상우 본부장(한의학연구원 전통의학정보연구본부)은 “동의보감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점으로 동의보감이 드디어 디지털 지식정보로 DB화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축적된 한의학 지식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한의학 지식을 표준화하고, 실용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03년 첫 시작하여 현재 7년째 이어지고 있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는 고문헌, 건강의료정보, 전통요법, 시소러스 구축 등 전통지식DB 디지털화 작업을 완료했고, 2008년부터 내년까지는 한의고전명저총서 DB 구축을 통한 한의지식백과사전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2012년까지는 한의학 전문용어 다국어 사전 발간 등 한의학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대한민국 한의학의 전자도서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강연석 원광대 한의대 교수는 “이번 한의고전명저총서 DB 구축은 한의학 지식정보를 디지털화하여 한의사 등 전문가들에게 한의학 정보를 보다 입체적인 지식으로 가공하여 깊고 넓은 지식 세계로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됐다”며 “하지만 전문가만이 아닌 관련 사업 분야로 사용자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지리지(地理誌) 정보를 활용하여 한반도 전역에 흩어져 있는 한의학 정보 현황을 추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또 김대형 동의보감한의원장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육체는 운동 부족으로 인해 약해져만 가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오장육부도와 활인심방 등 한의학 옛 문헌을 참조해 한의기공체조로 복원한 동영상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시연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 한의고전명저총서를 비롯 한의학 지식정보디지털 DB는 한의학연구원 홈페이지(www.kiom.re.kr) 우측 하단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한의학지식정보자원웹서비스(http://jisik.k iom.re.kr)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