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국가 신성장동력 육성

기사입력 2009.03.2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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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대한민국 의학한림원(회장 유승흠)은 지난 24일 연세의료원 종합관에서 ‘국제화를 위한 의료정책’을 주제로 제2회 보건의료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유승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미래 신성장동력 17개 분야 중 보건의료가 선정되면서 최근 해외환자 유치, 관광의료 등에 대한 내용이 매스컴에 오르내리고 있다”며 “우리의 의료수준은 선진국에 비해 손색이 없을 뿐만 아니라 인적·물적 자원도 풍부, 이러한 것들을 어떻게, 무엇을, 언제, 어느 정도 재정을 투입하고 조직을 구축할 것인지를 잘만 기획해 나간다면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충분히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유 회장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용어 중 ‘환자 유치’는 외국인환자 진료인프라 구축 또는 확충 등으로, ‘의료관광’이란 용어는 관광이 주가 되는 것이며 관광업자들이 만든 말이므로 외국인환자 진료 활성화 정책 등으로 순화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는 제언을 하기도 했다.

    이어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장은 축사에서 “이제 한국의 산업구조도 고부가가치의 금융, 법률, 의료 등 서비스산업 발전에 비중을 둬야 한다”고 밝혔다.

    어 위원장은 또 “정부는 제도 개선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우리의 우수 의료인력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하여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며, 의료계 스스로도 우수한 인력과 기술력을 잘 활용해 해외로 진출하기 위한 의료 마케팅이나 의료서비스 차별화 등에 대해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하정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정책실장도 “복지부는 고부가가치형 의료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우리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인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의료의 해외 진출과 외국인환자 유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실장은 또 “보건의료산업의 육성은 우리 경제의 튼튼한 기반을 구축하고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한 핵심정책이며, 대외적인 국가브랜드 향상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포럼은 노홍인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의 ‘국제의료 역량 강화 방안’이란 주제의 기조 연설을 비롯 의료의 해외 진출과 외국인환자 진료 인프라 확충이란 두 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 △민간의료의 해외 진출(영리/박인출 예치과 원장) △민간의료의 해외 진출(비영리/박관태 고려대 의대 교수) △공공의료의 해외 진출(오충현 연구관·국제협력의사) △외국인환자 진료 활성화 정책(장경원 보건산업진흥원 기술협력센터장) △외국인환자 진료 인프라 향상 방안(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장)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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