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된 창덕궁 내의원 한의진료

기사입력 2010.09.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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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지난 2일 창덕궁 내의원에서 하반기 ‘창덕궁 내의원 체험행사’를 재개했다.

    지난 5·6월 상반기 체험행사에 이어 오는 10월28일까지(추석연휴 9월23일 제외) 계속되는 이번 하반기 체험행사는 매주 목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창덕궁을 방문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한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문화재청,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허준박물관의 후원으로 열리는 ‘어의를 만나다’ 한의학 체험행사에서는 한방무료진료를 비롯해 ‘동의보감’ 속 그림 그려보기, 약첩 싸기, 약재 갈기, 한방차 시음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중국에서 온 이미화 씨(52)는 “지하철 신문에 게재된 기사를 보고 찾아오게 됐다”며 “대한한의사협회에서 이렇게 외국인을 위해서 한방무료진료를 해주니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진료를 받은 영국인 크리스(23) 씨는 “침·뜸 시술을 처음 받아봤는데, 참 신기하고 독특한 체험이었다”며 “또다시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면 다시 한번 진료를 받아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 김정곤 회장은 “전의감, 혜민서와 함께 조선시대 3의원 중 하나인 내의원에서 내·외국인들에게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한의학 체험행사를 개최하게 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의학이 국민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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