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쌍뜸날’ 제정 추진”

기사입력 2009.03.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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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침구학회(이하 학회)가 사이비의료업자들의 뜸 난립을 막을 비책을 마련했다.

    지난 22일 학회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이재동 신임회장(사진·경희대 침구학과 과장)은 “매월 9일을 뜸의 날로 제정하고 환자들이 한의원을 찾아 뜸 처방을 받는 것이 자연스러워지도록 대국민 홍보 활동을 펼칠 것”이며 “매년 9월9일을 ‘쌍뜸날(가제)’로 지정해 대대적인 뜸의 날 선포식 행사와 함께 뜸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와 일반인들을 위한 뜸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심을 증폭시킬 장을 마련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따라 학회 신임 집행부는 환자들이 무분별하게 무면허업자나 찜질방 같은 곳에서 뜸 시술을 받지 않도록 단속하고 3~4일마다 한의원을 방문해 정확한 변증에 따라 필요한 혈 자리와 뜸 시술 방법에 대해 한의사에게 교육을 받고 시술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도 함께 공개했다.

    이 회장은 또한 “뜸 연기와 냄새와 같은 뜸 치료를 기피하게 만드는 요인들을 제거하기 위해 고급화된 뜸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며 “규격화되고 고급화된 뜸 치료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국민들에게 보급하기 위해서는 의료 수가에 대한 문제도 해결해야할 과제임을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 하겠다”고 말했다.

    침구학회에서는 회원들과 동료 한의사들을 위해 뜸 치료 지침서 및 환자 안내서, 교육 프로그램, 관련 서적 등 뜸과 관련된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할 방침이다.

    한편 이재동 회장은 대한침구학회 학술이사, 편집이사, 수석부회장, 대한한의학회 편집이사, 한방척추관절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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