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영역 ‘한의학’ 연구 확대

기사입력 2009.03.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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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1월12일 개소한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의 중장기 연구 방향에 대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지난 19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열린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중장기 연구방향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는 △미국 국립장애(NIDRR)를 통해 본 국내 재활연구의 방향과 과제(한신대학교 재활학과 오길승 교수) △국내외 연구기관 시스템 분석 및 우리나라 재활연구 현황(국립재활원 이범석 재활병원부장)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개소 및 현황 소개(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김종배 재활보조기술연구과장)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날 오길승 교수는 “‘자립생활 패러다임’으로의 변화에 부응하는 연구에 집중할 필요가 있으며 거대담론보다 실질적인 장애인의 욕구에 부합하는 구체적이고 실용적 연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최대한 현장 중심적이고 장애인 중심적인 연구가 이뤄져 장애인의 실제 생활과 삶의 질이 향상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시스템을 가져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범석 부장은 장애인 중심의 연구, 장애인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실용화 연구, 학문간 융합연구 강화, 우리나라 장애인 의료재활 형태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연구, 국가적인 정책과 사업들을 전문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연구 등을 제안했다.

    특히 이 부장은 장애인 재활영역에서 한방과 관련된 연구가 시행되고 있지만 미흡한 만큼 더 많은 연구가 진행돼야 하며 한·양방 의사들이 협력해 한방의 치료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해 낸다면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연구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도 미국의 NIDRR을 모델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 가운데 정하균 국회의원실 이광원 보좌관은 “직접연구를 수행하지 않는 기관인 NIDRR을 국립재활연구소의 모델로 삼는 것은 적절치 않은 부분이 많다”며 “그보다 재활보조기구를 전문으로 직접연구를 수행하는 스웨덴의 국립재활연구소 같은 기관을 모델로 삼는 것이 더 적절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 보좌관은 또 국내 각 재활보조기구 연구기관들이 제각각 진행되고 있는 연구들을 점검해 각 기관별 특성에 맞게 골고루 진행되도록 조정하는 조정자로서의 역할과 재활보조기구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는 기능도 포괄할 것을 주문했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재활의학과 김성수 교수는 다학제적 팀웍과 정책적 관심의 중요성을 강조한데 이어 도인요법에 대한 중점적 연구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또한 클론 엔터테인먼트 강원래 대표는 정신적 부분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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