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전통의학간 교류 활성화

기사입력 2010.04.2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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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국제협력단과 한국한의학연구원이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세계 보건의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의학 연수 프로그램인 ‘전통의학 현대화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연수단이 대한한의사협회 회관을 방문했다.

    한의협 김정곤 회장·김인범 부회장·김한성 사무총장·김기상 보험의약무국장 등 한의협 관계자들은 연수에 참가한 세계 보건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각국 전통의학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는 한편 한의협 및 한의학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과 동영상을 시청했다.

    김정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통의학은 용이한 접근성, 우수한 효능 등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각국은 고유의 전통의학을 발전시켜 자국의 보건의료체계에 통합시키고 있다”며 “특히 한의학은 고령화 등 인구통계학적인 변화, 생명공학 등 첨단기술의 발달, 소비자 중심의 시장 변화와 세계화라는 21세기 보건의료의 메가트랜드와 부합하고 있어 보건의료계 내에서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한의협은 한국 한의학의 중심단체로 한국의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세계 보건의료 전문가들의 한의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나아가 한의협과 세계 전통의학 단체와의 교류협력을 활성화하는 단초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되어 온 KOICA 한의학 연수 프로그램은 지난 9년간 세계 34개국 150여명의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참가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캄보디아,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카자흐스탄,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필리핀, 스리랑카, 베트남 등지의 9개국에서 17명의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학 관련 기본이론, 의료정책, 교육제도 및 현황, R&D 추진 현황 등 한국 한의학에 포괄적으로 소개를 비롯 한국의 의료제도 및 한의약 정책, 한의학의 기본이 되는 침구경락과 사상체질의학, 한약재와 한약제제, 천연신약 개발, 한·양방 협진의 현황과 전망, 각국의 전통의학 국가제도 및 정책 등 각 주제와 관련된 강의와 현장 견학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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