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醫學·映像診斷·工學’의 만남

기사입력 2010.04.1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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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추진단교정학회(회장 김중배)는 지난 11일 고려대학교 창의관에서 녹십자건강증진센터(원장 정태준)와 함께 한의척추진단검사의 영상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김중배 회장 및 유홍석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학회 회원들과 녹십자건강증진센터 감영근 부원장 등 관계자, 고려대 기계공학부 김권희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희의료원 한방재활의학과 정석희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양 단체간에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척추진단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수행 △전문인력 상호교류 활성화 △기술 자문 △관련 분야의 연구결과 및 정보 교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고려대 ERC 연구진과 녹십자건강증진센터 관계자간에 이뤄진 협력관계 구축 및 업무협약 추진 확인에 뒤이어 1월 학회 정기총회에서의 업무협약 설명과 3월에 열린 척추진단교정학회 제2차 이사회의 업무협약 체결 결의에 따라 성사됐다.

    척추진단교정학회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녹십자건강증진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CT 및 MRI 등을 활용한 각종 영상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으며, 이에 따라 학회는 척추진단교정의 진단 및 치료법을 객관화·과학화시킴으로써 한의학이 근거중심의학(EBM)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김중배 회장은 “진단을 객관화하고 데이터화하기 위해 영상자료는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할 때, 이번 협약으로 공간척추교정법의 독특한 이론에 따라 우리가 원하는 내용과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이 가능하게 됐다”며 “우리가 진단하고 교정하는 모든 질병에 대해 병의 진단부터 치료 후의 확인까지 훌륭한 근거자료들을 통해 향후 나올 많은 논문 및 연구결과들의 든든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고려대 기계공학부 김권희 교수는 “3년 동안 혈압치료로 인해 약을 먹고 있을 때 우연한 계기로 척추교정을 받고 난 후 좋아져서, 알러지로 고생하는 제 아들도 치료했더니 놀랍게도 6주 만에 알러지가 사라졌다”며 “이후 동료 교수들과 ‘인간중심 제품혁신 연구센터(HPRC)’ 연구진도 이 치료법을 통해 질병치료가 효율적으로 이뤄지는 것을 보고 이를 체계적으로 연구하자고 판단해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김 교수는 HPRC 및 ERC가 연구 중인 척추진단교정학회 장비 소개와 관련해 “경제성 및 효율성을 고려해 제작 완료된 척추진단교정 인상기 보급모델인 ‘LIFEMAT 100’은 5월 중 보급이 가능하고, 이외에도 올해 안에 Activatior Gun, 척추스캐너, 척추안마기, 골반교정기, 경추안마기 등을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HPRC는 2007년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지정한 우수연구센터(ERC)로서 여러 대학의 근골격계 관련 생체역학 전공의 교수 14명으로 구성돼 인체와 밀접한 접촉을 하는 제품들의 혁신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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