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치료 위해서는 신체 변화 살펴야”

기사입력 2010.03.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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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치의학회(회장 노영범)는 지난달 28일 동국대학교 문화관 덕암세미나실에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했다.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강좌에서는 △복진을 활용한 고법의학의 임상적 적용(부천한의원 노영범 원장·복치의학회 회장) △비염치료의 고법(송현한의원 이상윤 원장) △아토피치료의 고법(생생한의원 이성준 원장) △근골동통질환의 고법(할아버지한의원 노의준 원장)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복진을 활용한 고법의학의 임상적 적용’을 주제로 강연한 노영범 회장은 “고법의학이란 만병을 일으키는 일독과 그 소재를 파악해 치법을 정하고 복부의 촉지와 외적의 관찰을 통해 단서약물을 알아내고 적방을 선방·투약해 질병을 치료하는 의학”이라 설명했다.

    한편 이성준 원장은 “아토피질환의 치료는 병인을 분석하는 것보다는 환자의 몸에 나타나는 독의 소재를 파악해서 그에 합당한 약독을 선정, 처방해야 한다”며 “이는 어떤 질환에 의해 인체가 변화되는 모습을 관찰해 원인보다는 인체에서 나타나는 반응을 직접적으로 치료하는 합리적인 치료법이라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아토피 질환의 치료를 위해서는 아토피 환자에게 나타나는 신체적 변화 및 상태를 살펴야 한다.

    먼저 아토피가 발생한 병변의 위치를 파악해야 한다. 아토피질환이 나타나는 부분이 펼침·굽힘·조임 등 몸의 근육이 어떤 현상을 나타내는 곳인지에 따라 대추·작약·감초 등의 각각 다른 약을 선정해야 한다.

    또 아토피질환이 나타나고 있는 상태에 따른 인식이 필요하다. 번·결·담음 등의 아토피질환이 어떤 상태를 보이는 지에 따라 치자·대황 등 각기 다른 약물을 처방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면역반응의 진행 상태를 구별, 이에 따른 적합한 약을 통해 치료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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