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벗, 제주도서 벗이 되다”

기사입력 2010.01.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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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중과함께하는 한의계진료모임 길벗(대표 박재만·이하 길벗)은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4박5일간 제주도 진료활동을 펼쳤다.

    한의사 및 한의대생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진료활동은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 의례회관 및 대정읍 이교동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제주4·3평화기념관, 해군기지 건설 예정지, 섯알오름 탄약고터 등을 탐방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박재만 대표는 “이번 제주도 진료활동은 제주도 해군기지 건설로 고통받고 있는 강정마을과 의료 취약지역인 대정마을 주민들에게 진료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주는 것은 물론 그들과의 연대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현대사의 아픔이었던 제주 4·3항쟁의 의미를 되새기며, 해군기지 입항이 제주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고민해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길벗은 사회적 문제를 의료인으로서 공감하고 연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현재 한의사 50여명·한의대생 7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쌍용자동차 정리해고노동자 진료활동, 전북 순창농민 진료활동, 대전 이주노동자 공장방문 진료활동, 용산참사 철거민유가족 진료활동, 이랜드노동자 진료활동, 코스콤 비정규노동자 진료활동 등을 한 바 있다.

    길벗의 활동에 동참하고 싶은 사람은 언제나 환영하며, 의료물품뿐만 아니라 의료물품 구입 및 활동 지원에 쓰일 후원금도 모집한다.

    ·후원계좌 : 110-268-068339
    신한은행/이미화
    ·후원문의 : 010-8283-4228
    길벗 대표 박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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