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종걸 원장, 장총련 대표 취임

기사입력 2009.08.28 08:45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A0082009082831521-1.jpg

    채종걸 원장(서울 동대문구 동광한의원장)이 전국 최대 장애인 조직인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 상임 대표로 취임했다.
    지난 26일 국민일보 빌딩에서 열린 장총련 상임 대표 이·취임식을 통해 채종걸 원장은 전임 박덕경 대표 후임으로 상임 대표에 공식 취임했다.

    이날 채 원장은 장애인 모두가 힘을 모아 난관을 극복하고 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위한 한총련이 되자며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를 읊으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중략)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채 원장은 “세상이 급변하고 있다. 새로운 비전과 실천 전략만이 장애인 당사자의 삶의 목표와 질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대상에서 주체로, 소외에서 참여로, 시혜에서 권리로의 새로운 가치운동 그 중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정에서 정책으로, 시혜에서 권리로, 새로운 가치운동 장총련’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취임한 채 원장은 향후 장애인 활동가 500명 양성, 30만 장애인당사자 네트워크 구축, 장애학연구소 운영, 국가 장애인 예산 100% 증액 추진 등의 세부 행동 계획도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한나라당 장광근 사무총장, 심재철 예결산특위위원장, 이정선 의원, 손숙미 의원, 박준선 의원,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 이용경 의원, 민주당 박은수 의원, 오제세 의원,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 민주노동당 박정숙 의원을 비롯 장애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채종걸 원장의 장총련 상임 대표 취임을 축하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