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퇴행성관절염 치료에 효과 크다

기사입력 2009.08.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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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이 퇴행성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신준식 이사장 연구팀과 경희대 연구팀(경희 한의대 배현수ㆍ경희 약대 김진주 교수)이 2006년 11월부터 2009년 5월까지 인삼과 지황, 복신 등을 주성분으로 하는 관절질환 치료제 ‘자생관절고’의 효능을 분석한 결과, 증상 완화와 연골 보호, 재생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인삼(PG, Rd, Rb3)이 연골의 주요 구성성분을 분해해 연골조직을 파괴하는 효소(MMPs)의 활성을 감소시켜 콜라겐의 분해는 억제하고 생성은 촉진시킨다는 결과를 얻었다. 연골세포가 사멸하는 과정에서 진행되는 신호전달체계의 여러 경로 가운데 p38 유전자를 조절, 연골세포의 사멸을 억제시켰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신준식 이사장은 “아직까지 퇴행성관절염에서 인삼의 효과를 평가한 연구가 한 번도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향후 관절염 치료에 있어 매우 획기적인 초석이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우리나라 고유의 인삼이 건강식품으로서의 기능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관절 질환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대체의학 관련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에스노파마콜로지(Journal of Ethnoph armacology - Impact Factor 2.26)’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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