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KIST원장에 외국인 선임

기사입력 2009.07.2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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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출연연구기관을 대표하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신임 원장에 지난 24일 한국계 미국인 한홍택 미국 UCLA 석좌교수가 선임됐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정부출연연을 세계수준의 연구소로 육성하기 위해 원장 자리를 해외석학들에게 개방하겠다고 밝힌 것에 따른 첫 성과다.

    한 신임 원장은 취임에 앞서 인터뷰에서 “KIST의 강점은 강력한 브랜드로 한국에는 글로벌화 된 기업이 많다”며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신사업모델을 만들어낼 R&D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원장의 지적대로 한국은 삼성, LG 등과 같은 글로벌 IT기업들이 세계 휴대전화시장 점유율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공정거래위의 사례에서 보듯 국내제품이 세계 1위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도 퀄컴 횡포에 대항할 원천기술력을 키우는데 성공해야 한다. 그 핵심은 정부가 연구소에 간섭할 것이 아니라 기관장에 자율권을 대폭 주고 그 성과에 대해 책임을 묻는 것임은 두말 할 필요도 없다.

    신민규 한약물유전체학회 박사는 “한의약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국가 연구비를 통해 체계적인 다학제 공동연구로 그 유용성을 증명하는 일이 시급한 과제”라며 “한의약 R&D사업의 미래 역시 원천기술 개발과 표준을 선점하기 위한 책임있는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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