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물신약 세심한 R&D 기획 ‘중요’

기사입력 2009.07.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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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연구센터 연구팀은 최근 높은 미생물 생장저해활성, 항산화활성 및 암세포 생장 저해활성을 가진 원인물질이 옻나무 추출물인 우루시올임을 확인했다.

    우루시올은 옻나무 상처부위에서 생성되는 많은 활성산소로 인한 산화스트레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일종의 생체방아물질(항산화물질)인 셈이다.

    항산화물질은 노화와 질병의 원인인 활성(유해)산소를 제거하는 물질이다. 우루시올은 대표적인 천연 항산화물질인 비타민E(토코페롤)와 구조적으로유사한 지용성 화합물이다. 피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으로도 악명이 높은 옻나무는 바로 한약재 건칠(乾漆)이다. 오늘날 대표적 항암 천연물질 한약치료제로 개발된 ‘넥시아’의 원료의약품도 건칠이다.

    동서신의학병원 통합암센터 관계자는 “옻나무에 상처를 줬을 때 분비되는 우루시올은 상처를 받은 부위를 스스로 치유한다는 수천년 한의학적 임상관에 근거해 ‘넥시아’를 개발했다”며 “특히 말기암 환자에서 넥시아의 효과는 22%가 완치되는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같이 한의약 R&D가 독립적 한의학적관에 의해 신약 개발로 이어가고 있는 사례는 많은 한의약 산·학·연들도 한의약 임상연구개발사업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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