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한 교육 개혁 ‘필요’

기사입력 2009.07.0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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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주최한 ‘2009하계 대학 총장 세미나’에서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은 “그동안 교과부가 대학을 평가할 때 논문의 수, 논문의 질 등 연구영역을 주로 기준으로 삼았는데 앞으로는 무늬만 연구를 떠나 차별화된 학생교육을 얼마나 잘 시키는가를 기준으로 삼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전국 4년제 대학 200곳 중 165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했다.
    안 장관은 2016년에는 대학 정원과 대학에 진학하는 나이의 학생 수가 1대 1로 같아지고 2020년에는 대학 정원은 60만명인데 진학 학생 수는 47만명으로 13만명 만큼 미달사태가 벌어져 대학 구조조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문제는 전국의 200여곳 대학들의 구조조정이 단기간에 또 몇가지 퇴출조건만 개선한다고 해서 쉽게 이뤄질 일이 아니란 점이다.

    또 연구를 잘해왔던 대학도 교육 잘하는 대학보다 퇴출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경고는 대학 스스로 걱정하면서 살아남을 방법이 뭔지 심도 있게 숙고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교과부가 그 전제로 몰상식한 방법으로 퇴출시키기 전에 스스로 대학교육의 차별화를 꼽은 것도 대학당국이 귀담아들어야 할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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