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물 치료제 개발이 치매 관리 관건”

기사입력 2008.10.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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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최근 치매를 효과적으로 예방·치료 관리하기 위해 2012년까지 26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내용의 ‘치매 종합관리대책’을 발표했다.

    정부의 치매관리사업은 요양기관 못지않게 R&D와의 밀접한 연계가 중요하다. 인류가 개발한 기적의 약들하면 대부분 화학물질 합성약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만성 난치병 질환에는 인공 합성약보다는 천연물의약품이 큰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달 26일 대웅제약과 엘컴사이언스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치매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기술 이전을 통해 대웅제약은 엘컴사이언스가 개발한 치매 치료용 천연물 의약품인 ‘ESP-102’에 대해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게 됐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신약, 천연물, 바이오, 제네릭 분야에 대한 글로벌 연구ㆍ개발 역량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급성장하는 중추신경계 약물 파이프라인 보강을 위해 다각적인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예컨대 아스피린, 몰핀, 페니실린 같은 불멸의 신약들도 천연물에서 추출한 것이고 보면 치매치료제도 천연물에서 개발한다면 유망 신약 개발을 앞당길 가능성이 크다. 차제에 한방제약사들도 난치병 R&D에 장인정신으로 무장한다면 또 하나의 기적을 일궈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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