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회관 효율적 운영 방안 강구

기사입력 2004.06.0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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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협 회관건립추진위 감독위원회(위원장 경은호)는 지난 28일 강서구 가양동 중앙회관 건립현장 사무실에서 제8회 회의를 갖고, 회관 신축공사에 따른 일부 설계 변경을 비롯 향후 신축회관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 방안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를 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경은호 위원장은 “지상철골 구조물의 설치가 진행되는 등 공정내 완공을 목표로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며 “감독위에서는 성공적인 회관건립을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함께 앞으로 회관의 운영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미리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회의에 참석한 회관건립추진위원회 서관석 위원장은 “중앙회장과 함께 전국 회원들에게 서신을 발송, 적극적인 회관건립 동참을 호소했다”며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은 회원들이 실질적인 참여”라며, 약정금과 부담금 등 회관건립기금의 조속한 납부를 당부했다.이와함께 회의에서는 지하주차장 상부의 방수공사를 액체방수에서 균열과 하자방지에 더 나은 기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도막방수’로 설계 변경을 하기로 했다.

    또 향후 임대공간의 효율적 사용과 급탕방식 열원(熱源)의 도시가스 사용에 따른 편리성 및 공간성 확보와 관리비 절감을 위해 도시가스 인입 및 급탕 경유보일러를 도시가스보일러로 설계 변경하는 것과 함께 환기팬, 보일러, 급탕탱크 등의 제어를 위한 자동제어시스템 도입을 위한 기계설비의 설계변경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함께 5층에 위치할 다목적강당의 구획을 현행 2구획으로 유지키로 하는 방향에서 설계자, 감리자, 현장 감독관 등의 의견을 취합해 결정키로 했다.
    회의에서는 또 대한약침학회의 중앙회관 입주에 따른 임대평수, 임대가 등에 대해 논의한 뒤 약침학회와 지속적인 의견교환을 통해 학회가 회관에 입주, 한의학 연구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또 회의에서는 회관 완공시 인근 분회 및 학회 등에 임대하게 될 때를 대비, 강서구 가양동, 방화동, 내발산동, 화곡동 등의 임대료 현황 파악과 더불어 회관건립기금의 조속한 납부를 독려키 위한 세부적인 방안에 대해서도 토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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