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연, '한의정책팀' 한의기술표준센터로 이관...정책·한의약 표준화 기능 통합

기사입력 2016.03.0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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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환별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세부과제 공모는 마감 2주 전

    한의기술표준센터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한의약 표준화를 위한 과제 공모 마감이 약 2주 남은 가운데 한의학 국가출연연구기관의 조직 개편이 단행됐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 한의학연)은 9일 기존 미래정책실 산하 '한의정책팀'을 한의기술표준센터로 이관함으로써 한의기술 정책지원 및 표준화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한의학연이 진행하던 한의학의 세계화, 표준화 사업은 그 동안 정책과 표준화 부문이 각각 한의정책팀과 한의기술표준센터에서 진행돼 왔다.

    이준혁 한의기술표준센터 정책표준기획팀 팀장은 "정책, 표준화 작업이 한 곳에서 총괄되면서 업무 효율성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의학연의 이 같은 변화는 올 해부터 2020년까지 적용되는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에 따른 것이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 해 12월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 공청회를 개최하고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보급을 통한 근거 강화 및 신뢰도 제고 ▲보장성 강화 및 공공의료 확대를 통한 한의약 접근성 제고 ▲기술혁신과 융합을 통한 한의약 산업 육성 ▲선진 인프라 구축 및 국제 경쟁력 강화 등을 4대 성과 목표로 제시했다.

    이중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은 한의약의 임상기술 편차를 표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의약 특성상 질환에 대한 의료기관, 의료인마다 임상기술의 편차가 심해 국민 신뢰도가 낮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복지부는 이에 의 편차가 심해 국민 신뢰도 측면에서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점을 언급했다. 이에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개발, 보급해 국민들이 어디서나 표준화된 한의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는 또 올해부터 2021년까지 30개 질환별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다. 30개 질환별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세부과제는 한의약 표준화를 위해 보건산업진흥원 한의약기술지원팀 주관으로 공모 중에 있다. 공모는 지난 달 25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28일에 마감한다. 공모에 대한 문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의약기술지원팀(043-713-848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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