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 시술, 난치병 치료도 가능하다”

기사입력 2016.02.0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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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형상의학회, 2016년 제20차 학술대회·창립 40주념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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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침 시술이 경락(經絡) 외에 오장육부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근기 본디올경희한의원 원장은 동국대학교 문화관 1층 덕암세미나실에서 열린 대한형상의학회(회장 박정현) 2016년 제20차 학술대회에서 ‘형상침법 연구’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백근기 원장은 형상침법 연구 발표를 통해 침의 기원과 치료 영역, 황제내경의 침치료, 황제내경의 침자 요법 등에 대한 강의를 가졌다.

    백 원장은 “황제내경과 지산선생의 임상학특강을 근거로 형상에 따라 침자요법을 연구해 본 결과, 침은 외부병인 경락병을 치료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자침법에 정통하면 내부의 장부병과 난치병도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백 원장은 아울러 “형상이 다르면 침자요법도 다르게 시술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이 외에도 ‘현훈의 형상의학적 치료(강덕수 한의원장)’, ‘기혈과 혈기에 대한 형상의학적 고찰(조장수 경희해담한의원장)’, ‘산증의 개념변화에 대한 연구(오수석 약산당한의원장)’ 등의 논문이 발표됐다.

    대한형상학회는 학술대회를 마친 후 오후 6시부터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열고 형상의학연구원 출범식을 가졌다. 형상의학연구원은 형상의학을 대중화하고 지산 박인규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설립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고득영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40주년 기념식 준비위원장을 맡은 오수석 대한형상의학회 상임이사는 “명문 학회로의 위치를 공고히 하기 위해 연구원을 출범했다”면서 “한의사들을 대상으로 형상의학 임상 실무와 관련된 4~6개월 기간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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